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TFCC 수술 10개월후

오랜만에 손목때문에 고통받다가 이제 정상적으로 돌아온 거 같아서 심심해서 글써봐요~ 이거 때문에 진짜 우울증걸리고 난리 났었는데 ㅋㅋㅋ

 

tfcc - 수술 후 2주

이때는 진짜 수술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그런지 진짜 하루하루가 아프고 여름이라 짜증나고 통깁스하고 가만히있었네요

 

tfcc -  수술 후 4주 

2주 딱끝나고 나서 기브스를 풀고 재활을 하기 시작했는데. 맨처음에 재활할때 의사선생님이 제손을 맘대로 막 꺾으시는데 진짜 너무너무 아팠어요 ㅠㅠㅠ 그때 생각하면 진짜 악몽이 떠오르네요 ㅜ

 

tfcc - 수술 후 2달

이때도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했어요. 어디 살짝만 부딪혀도 엄청아프고 2달까지 는 손목보호대 차라고해서 손목보호대는 계속 차고 다녔던거 같아요. 엄청 불편했다는 ㅠㅠ

 

tfcc -  수술 후 3달

3달이 될때까지는 타자치는거도 엄청 아파서 컴퓨터공학과인데 프로그래밍짜다가 혼자 성질내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과제가 다행이도 많지 않은 학기여서 괜찮았지만 만약에 과제가 많았다면 저는.. ㅠㅠ 타이핑도 3달까지는 무리무리

 

tfcc - 수술 후 4달

 

4달부터 이제 타이핑같은거는 진짜 무리없이 계속 잘쳤던거같아요. 엄청아팠었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ㅋㅋㅋㅋ

 

tfcc - 수술후 6달 

이때까지는 그냥 선생님이 알려주신 1kg 아령으로 머였지 4가지 동작앞으로 꺾고 뒤로꺾고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이게 무슨 전문용어가 있던데 저는 그런거 잘신경도 안쓰고 몰라서 그냥 계속 꾸준히 했어요. 그리고 5개월 지나고나서부터 악력기도 같이 재활했습니다.~ 악력기는 그 인터넷에 파는 실리콘 악력기있는데 거기서 제일 약한거 사서 했어요!!

 

tfcc - 수술후 현재~

 

지금은 무리없이 잘 살고 있어요. 이제 곧 헬스도 시작하려구요.. 진짜 울고불고 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거의 완치 된거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그래도 무리는 하면 안되겠죠 ㅠㅠㅠ tfcc생각보다 엄청 힘든 수술은 아니에요. 

뭐 네이버 프x로 테x피  그 카페장 이상한데 들어갔다가 괜히 겁만먹고 우울증 걸리고 그랬는데 진짜 거기카페는 걸르세요. ㅋㅋㅋ 무슨 tfcc 걸리면 다 손목 장애인 되는것처럼 말하는데 그런거 절대아니구요. 엄청 심한파열만아니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거같아요!!

 

그 ufc 정찬성선수도 tfcc 수술했는데 아직도 현역이시자나요!. 사람의 의지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같아요..

tfcc 여러분 열심히 살아봅시다!!